크크 제가 봐도 미친것 같네요. 살면서 이렇게 거하게 립 관련 제품 쟁인 건 처음이에요.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솔직한 제 의견을 적어 보자면, 질은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립펜슬이랑 비슷한 질감, 아니면 그것보다 살짝 못 미치는 그런 느낌이에요. 딱히 특별하다 못느끼는거..?

하지만 이 제품의 장점은!!! 색감이에요. 저마다 추구하는 베이스립의 색감이 다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. 일단 저는 제가 그토록 원하는 베이스립의 색감을 여기서!! 발견했습니다.

진짜 찐 흰기 가득 핑크계인데 오렌지 살짝 느껴지는? 형광 살몬색? 하여튼 예쁜 색입니다. 이게 진짜 저를 미치게 만들었읍니다,,,,

제 퍼스널은 봄웜라이트인데 뭘 해도 입술을 화사하게 바꿔줘요.. 진짜 감동함.

여태까지 페리페라 확신의피치상 <-이거 체리 빛으로 알고 있었습니다. 근데 이 립펜슬을 베이스로 깔고!!! 바르니까 헐...미친... 이거뭐야 진짜 확신의피치상이자나 거울에 대고 이랬음 진짜로

제 입술이 뭘 해도 쿨톤화 시키거든요. (베이스립 발라도 그랬음;) 그래서 입술만 동동떠요. 입술 빼고 나머진 찐웜톤인데 ㅡㅡ 근데 얘를 바르고 포인트립 얹으면 확 나아집니다. 휴...

그리고 며칠 바르면서 느낀 게, 이 립펜슬이 혈색이 좋아 보이는 색감이라 그런지 볼에 발라도 크.. 엄청 이쁩니다. 제가 블러셔 130개 정도 가지고 있는데 (사실 너무 많아서 세는 거 포기해서 최소 그쯤인 거 같음)

이런 색감의 블러셔가 흔한 것 같으면서 찾기가 어려웠습니다,,, 궁금해서 까놓고 찾아보려고 하니까 유사한게 꽤 나오긴 하는데 대부분은 옛날 유물이라 단종된 지 오래더라고요? 물론 온고잉으로 없는 건 아님

저는 이 친구를 볼에 바르면서 느낀 첫인상은 그 왜 일본 잡지에 보면 하얀 햇살 떨어지는 배경에 꾸안꾸 눈 풀린 촉촉한 머릿결의 모델느님들을 떠올렸습니다. 개이쁨

어제는 눈 밑에도 발라봤는데 나쁘지 않은 듯 커버력은 없는데 살몬색이라 그런가 하여튼 이렇게도 바르고 다닐듯싶음

하여튼 감동해서 주절주절 후기가 많았는데 제품 판매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. 🥹

특히 립부분,,,,, 저는 이게 엄청난 콤플렉스여서 입술문신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침, 이걸 발견해서 겸사겸사 돈 나갈 계획이었으니까~~ 하면서 이렇게 질렀네요.

최고에요~👍👍👍👍👍